서울대, 5천81명에 학위 수여

2009-02-26 アップロード · 36 視聴

최고령 졸업자 독문과 이한구(82) 옹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서울대는 26일 오후 교내 종합체육관에서 이장무 총장과 정운찬 전 총장을 비롯한 전임총장들,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학사 2천906명과 석사 1천667명, 박사 508명 등 모두 5천81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 중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7명, 석사 80명, 박사 25명 등 모두 132명이다.

이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한없이 낮은 곳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자만 진정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동반자, 겸허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향하는 `동반자 사회는 탁월한 지도자뿐 아니라 성실한 협력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라며 "늘 자중자애하고 포용과 소통을 통해 공동선을 발견하는 덕성과 지혜를 부단히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총장은 "살아가면서 의외로 많은 시련이 닥칠 수도 있지만 이 불확실성 속에 인생의 보람이 숨겨져 있고, 그것을 찾으려면 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늘 겸허히 자신의 소양과 인격을 도야하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로 세상을 헤쳐 나가라"고 당부했다.

최고령 졸업생은 1946년 입학했으나 한국전쟁 발발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작년 재입학해 63년만에 학사모를 쓰게 된 이한구(82.독어독문학과) 옹이다.

이날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졸업증서와 함께 독어독문과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받은 이 옹은 "늘 학교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여러 사정으로 못했는데 오늘에야 큰 걸 하나 매듭짓는 것 같다. 가슴 속 응어리가 풀려 시원하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촬영.편집:지용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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