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행 반대 위한 반대 VS 국회의 치욕

2009-02-26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의 미디어관련법 직권상정으로 촉발된 국회 상임이 파행에 대해 여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야당은 국회의 치욕으로 규정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문방위를 핑계로 다른 상임위들이 다음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막고 있다"며 "국회파행으로 계류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살리기 법안이 실행되기까지는 4~5개월이 걸린다"며 "국회 때문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대를 위한 반대는 부적절하다"며 "민주당이 속히 상임위에 복귀해 경제살리기에 임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지킬박사와 하이드같다"며 "이명박 정부 2년차의 시작을 야당과 국민의 등에 비수를 꽂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야 합의를 파기한 한나라당의 배신정치는 용서할 수 없다"며 국회 파괴의 날치기 미수는 국회의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반민주 악법을 상임위 직권상정 카드를 꺼내 처리하려 하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을 봉쇄한 것도 한나라당이고 대화틀을 깨고 국회의장의 권능에 도전한 것도 한나라당"이라고 비판했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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