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6명, 창원 사회안전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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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사회안전망 현장점검차 26일 경남 창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의원은 권경석, 신지호, 이범래, 정갑윤, 김소남, 이은재 의원 등 6명이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 15명의 저소득층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과 학비 및 학원비, 학교 급식비 지원, 전세자금 융자, 노인 의료 혜택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모(50.여)씨 등 일부 시민은 실직과 전세금 부담 등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얘기한 뒤 간절한 지원책을 호소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의원들은 또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인과 상공인들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대형할인 매장의 입점 규제, 정부 발주 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일부는 건설.조선업체에 대한 정부의 구조 조정 정책에 대해 "금융 지원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이 없는 구조 조정은 시장에 큰 혼란을 부추기고 관련 업체와 협력회사만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고 비판한 뒤 "정부의 추가 구조 조정은 유보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오는 4월 국회 때 관련 추경 예산을 반영토록 하고 법안을 검토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날 오후 국도 대체우회도로 25호선 건설현장과 동읍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2곳을 둘러본 뒤 상경했다.

ymkim@yna.co.kr

취재,편집: 임은진 기자, 정성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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