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협상실패시 30여개 쟁점법 직권상정"

2009-03-01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홍준표 "물리적 충돌 감수, 내일 국회서 처리"
야당 협의시 `미디어법 수정안 제출 방침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일 "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간 최종 협상이 있다"면서 "조율 실패시 미디어법을 포함해 중점처리 법안 30개에 대한 직권상정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한 뒤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건의해서 내일 물리적 충돌이 있더라도 국회에서 (쟁점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이제 2년차에 들어가는데 더 이상 좌파들을 끌어안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애원했던 그 모습만으로는 국난을 극복할 길이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때로는 힘의 논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나 "재벌의 지상파 참여가 문제가 되고 야당이 극구 반대한다면, 재벌의 지상파 참여 비율의 경우 야당이 협의해온다면 적극 수용할 태도가 돼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미디어법 수정안 제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3.1절인 오늘, 국난 극복에 정치권이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극심한 대립과 투쟁으로 치닫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더 이상 좌파들의 폭력에 의한 국회 지배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jongwoo@yna.co.kr
영상촬영 : 정창용 VJ, 편집 : 권동욱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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