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마시멜로이야기 저자 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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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의 마시멜로 전략은 긍정적 사고"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시멜로 전략은 무엇보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인 호아킴 데 포사다(61)는 전 세계를 휩쓴 경제 위기에 대처하는 성공 전략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꼽았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한 인물인 조나단이 자신의 운전기사 찰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성공에 이르는 키워드를 하나씩 제시하는 형식의 자기계발서로 2005년 출간 이후 200만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2006년 대리번역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최근 책의 내용을 쉽게 옮긴 청소년을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한경BP 펴냄)가 출간되는 등 자기계발서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바 출신으로 12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푸에르토리코에 사는 포사다는 2일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마시멜로 이야기가 15개 언어로 번역됐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나라는 한국이었다"며 "책에서 소개하는 마시멜로 법칙이 한국문화의 핵심을 건드린 것 같다"고 인기의 비결을 분석했다.

마시멜로 법칙은 절제가 나중에 성공으로 돌아온다라는 것으로 책에 등장하는 마시멜로 실험에서 이름을 딴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4세 어린이들에게 마시멜로 과자를 주면서 15분간 마시멜로 과자를 먹지 않고 참으면 상으로 과자 한 개를 더 주겠다고 제안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3분의 1은 15분을 참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어치웠고 나머지 3분의 2는 끝까지 기다림으로써 상을 받았다. 이후 연구진이 14년 뒤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을 추적한 결과 당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은 사회성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성장했지만 마시멜로를 먹어치웠던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사소한 일에도 곧잘 싸움에 말려드는 청소년이 돼 있었다는 것이 마시멜로 실험이다.

포사다는 "한국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하는 근성도 있고 자기희생이 문화에 배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한국 사람의 정서에 마시멜로 이야기의 스토리가 잘 맞았던 것 같다"며 "한국 사람들은 마시멜로를 거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이것이 작은 나라 한국의 경제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과 관련, "위기의 시간에는 항상 우리가 이용할 기회가 있기 마련"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포사다는 모든 사람이 맨발로 다니는 나라에 도착한 신발 판매원 두 사람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 긍정적 사고를 강조했다. 한 사람은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으니 팔 수 없다고 생각해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신발을 아무도 신지 않았으니 모두에게 신발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 포사다는 "같은 상황에서 한 사람은 희소성을 보고 한 사람은 풍부함을 보았다"면서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는 희소한 것보다는 기회가 많다는 측면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포사다는 4일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독자 강연을 비롯해 5일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강연과 서울 보성고등학교 강연 등으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zitrone@yna.co.kr

촬영.편집 신용희 VJ
news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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