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케이처럼 집안일ㆍ요리 잘해요"

2009-03-03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11일 개봉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주연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권상우가 2일 "영화 속 배역인 케이처럼 나는 집에서 요리도 잘하고 청소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날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하고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니 내게 소중한 영화다. 사람들이 유부남 권상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하고 기대했을 텐데 세련되고 슬픈 작품으로 잘 완성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라디오 PD 케이(권상우), 슬픈 과거가 있는 작사가 크림(이보영), 크림을 사랑하는 남자 주환(이범수)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이다. 베스트셀러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상우는 "케이는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라서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 그래서인지 크랭크업한 뒤에도 다시 촬영장에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기도 했다"며 "관객들이 슬픔보다…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얻게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의 상대역인 크림 역의 이보영은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캐릭터가 갖는 매력이 커서 즐겁게 연기했다"며 "영화를 찍는 내내 이 아이는 참 힘들고 외롭겠구나하는 연민을 갖고 연기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원태연 감독은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흔히들 나를 중심으로만 이야기하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는 나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랑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 감독은 이어 "시를 쓸 때에는 순간순간의 감정을 잡아내는 기쁨 때문에 작업하는 동안 행복해졌지만 영화는 스태프들, 배우들과 항상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시 쓰기 보다 고된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권상우,quot케이처럼,집안일ㆍ요리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650
全体アクセス
15,945,434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연예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