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표정

2009-03-04 アップロード · 14 視聴


(서울=연합뉴스) 배삼진 기자 = 국회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일 오후 운영위원장실에 모여 환한 웃음으로 쟁점법안 처리의 합의를 알렸다.

하지만 3일 오전 정무위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은행법 등이 강행처리돼 야당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면서 본회의 참석을 거부해 오후 예정된 본회의가 공전됐다.

법사위 법안처리 지연과 의결정족수를 미달로 오후 9시가 돼서야 가까스로 본회의가 열렸다.

본회의 시작하자마자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과 찬반토론, 대안입법제출 등의 형태로 본회의 법안 처리를 지연시켰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고성이 난무하는 소란스런 분위기가 종종 연출됐다.

2월 임시국회 종료 3분전 마지막으로 찬반토론을 신청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발언을 끝으로 2월 임시국회는 막을 내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지방자치법 등 63개 법안이 통과됐다.

하지만 쟁점법안이었던 은행법과 미디어 2개법안은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여당의 잘못으로,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야당 탓으로 쟁점법안 처리 무산의 책임을 돌렸다.
(영상취재.편집=배삼진 기자, 이상정 VJ)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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