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중국인 총책 등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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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통장모집책, 송금책, 현금인출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보이스 피싱을 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경찰 등을 사칭해 전화로 돈을 송금받는 `보이스 피싱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국내 총책 리모(29.중국인)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현금인출 총책 강모(25.조선족)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송금책인 최모(46)씨와 노숙자 등으로부터 통장을 매입하는 역할을 맡은 박모(20)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께 신모(73)씨에게 전화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다른 계좌로 이체해야 한다"고 속여 1천여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46명으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 있는 본부의 지시를 받아 범행을 공모했으며 국내 총책은 편취 금액의 3∼5%, 송금책은 월 200만원, 통장모집총책은 통장 1개당 15만∼20만원을 본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리씨 등은 현금을 인출하는 법, 휴대전화 사용 및 철수시 요령, 업무 지령을 받은 후 행동법 등이 담긴 행동강령을 만들어 현금인출책을 교육하는 등 조직적으로 활동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중국 최대 폭력조직의 한 계파인 S파의 지시를 받아 지난 1월 이전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법부, 사법부, 기업체 등의 직책과 전화번호가 적힌 주요 대학의 직능·직장별 명부와 개인 연락처 등의 정보가 들어 있는 하드디스크를 입수한 뒤 전화금융 사기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터넷 및 생활정보지 광고를 통해 노숙자나 무직자에게서 통장 1개당 5만∼20만원을 주고 사들여 현금 인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경찰 수사를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현금, 수표 등 5천548만원과 대포통장 40개, 대포폰 16대, 전국 노숙자 쉼터 현황표 등을 압수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쫓고 있다.
kong79@yna.co.kr

촬영,편집: 정성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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