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에 울려 퍼진 한국 문화

2009-03-05 アップロード · 89 視聴

브뤼셀 통해 유럽 27개국 전파 기대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중국, 일본 문화와는 다른 한국의 고유문화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전파됐다.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간 진행된 벨기에 브뤼셀 한국페스티벌에 이은 유럽의회 한국 문화행사가 3일 500여명의 유럽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뤼셀 유럽의회 예후디 메후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자람씨의 판소리와 김종원 선생의 서예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궁중 상차림의 대가인 한복려 선생이 밀전병 구절판을 비롯한 20여가지의 궁중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궁중음식 시연에서는 참석자 대부분이 "한국 음식은 중국 음식과 비슷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품었지만 독특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지난 5개월 동안 계속된 한국문화페스티벌에 이어 유럽의회에서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27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유럽인을 공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또 박준우 주(駐) 벨기에 대사 겸 EU 대사는 "5개월간의 한국문화페스티벌과 유럽의회 행사를 통해 많은 유럽인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 문화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한 휴벗 피어커(오스트리아)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대표는 "시간상으로 짧은 이벤트였지만 한국과 유럽이 서로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유럽의회 차원에서도 양자 이해와 교류를 심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의회 한국 문화 체험행사에는 애초 예상보다 200명 가량 많은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한복려 선생이 정성껏 마련한 한국 궁중음식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conoman@yna.co.kr

영상취재:김영묵 특파원(브뤼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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