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액 제자리..연체율은 급상승

2009-03-05 アップロード · 45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경기침체로 카드사용액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는 와중에 연체율은 급상승하고 있어 카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국내 카드결제금액(현금서비스.카드론.기업구매카드 제외)은 47조9천92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3% 늘어나는데 그쳤다.
작년에 연간 카드결제금액이 300조9천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8% 급증한 것에 비하면 초래한 성장세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 안팎으로 실질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정체 상태다.
카드사용액 증가세는 금융위기의 실물경제 전이가 본격화된 작년 10월부터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했다.
작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1.05% 증가세를 보이던 카드사용액은 작년 10월 15.23%, 11월 9.80%, 12월 9.09%, 올해 1월 3.89%로 증가율이 떨어졌다.
올해 2월에는 증가율이 6.67%로 다소 높아졌지만 작년 2월에 설 명절 연휴로 카드사용액이 예년에 비해 적었던 영향이 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월 3.7%로 6개월 연속 둔화되다가 2월에는 4.1%로 물가 상승속도가 빨라진 것도 2월 명목 결제금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여신협회는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소비 위축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카드사용액 증가율은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카드사용액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연체율은 급상승하고 있어 카드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신한과 삼성, 현대, 비씨, 롯데 등 5개 전업카드사의 작년 말 연체율은 3.43%로 작년 9월 말에 비해 0.15%포인트 상승했다. 분기 말 기준으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이 높아진 것은 2003년 카드사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는 카드 연체율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카드사의 1월 연체율 상승폭이 0.30∼0.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연체율 상승은 카드사들의 경쟁적인 자산축소와 경기둔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상반기 내내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편집: 김해연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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