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로 냉.난방, 국내 첫 건물 선다

2009-03-05 アップロード · 97 視聴


(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내 최초로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을 하는 설비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선다.

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캠퍼스 내 국제교류협력관에 국내 최초로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을 하는 설비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바닷물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는 수심 10m 이하 지점에서 바닷물을 끌어올려 직접 냉난방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섭씨 20도 가량의 바닷물을 이용해 30도에 이르는 실내 온도를 약 10도 가량 낮출 수 있다.

또 겨울에는 섭씨 12도 가량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영하의 기온을 바닷물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릴 수 있다.

바닷물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가 마련되는 국제교류협력관은 지상 6층, 연면적 2천632㎡ 규모로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부 오철(50) 교수는 "이 시스템은 수심에 따른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 신 개념의 에너지 활용기술"이라며 "국내 해안도시 전체에 보급하면 에너지절감효과가 대단히 클 것"이라고 밝혔다.

거의 무한하고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는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일 뿐만아니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개념에도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주장이다.

해양대 이익호 시설과장은 "이 설비를 이용하면 연간 8천600만원의 냉.난방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4년7개월만 가동하면 투자비를 완전히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한 냉난방 기술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개발된 이후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기술개발이 진행돼 대규모 빌딩이나 지역난방시스템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관련기술을 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해양대는 5일 오전 11시 국제교류협력관 부지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의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ind3@yna.co.kr

촬영,편집: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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