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여옥 폭행 용의자 1명 조사

2009-03-05 アップロード · 45 視聴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지난달 27일 발생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폭행 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5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 의원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공동상해)를 받고 있는 배모(34.여)씨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씨는 경찰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당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의원 면담을 신청 중이었으며 현장에는 있지도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경찰은 배씨 등 전 의원 폭행 사건 용의자 2명과 부산 민가협 공동대표 이모(68.여.구속)씨를 연행하려는 여경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은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부산민가협대표석방대책위는 영등포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다른 회원들이 폭행해 가담한 장면이 없다"며 "5~6명의 여성에게 5분간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전 의원 측 주장은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경찰은 당시 상황이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폭력을 행사하며 이 대표를 긴급체포해 연행했다"며 "이러한 불법연행에 대해 현장을 지휘한 영등포서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은 전 의원의 명예훼손을 우려해 동영상 공개를 피하고 있는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즉각 동영상을 공개해 진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cielo7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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