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아이러브유로 돌아온 남경주

2009-03-06 アップロード · 47 視聴


600회 출연 기록.."달라진 모습 기대하세요"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배우 남경주에게 특별한 작품이다.

20년간 배우로 살아오면서 최다 출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이기 때문이다.

2004년 11월 국내 초연 때부터 이 작품에 참여한 그는 2007년까지 더블 캐스팅 없이 혼자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594회 출연 기록을 세웠다.

당시 커버(대역)를 맡았던 후배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려고 3차례 양보했던 걸 빼놓고는 계속 무대를 지켰다. 초연 첫 해 겨울 감기에 심하게 걸려 고생했을 때에도 무대를 내려오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 러브 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그가 3년여 만에 다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3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서도 그는 더블 캐스팅 없이 혼자서 역할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같은 역으로 장기공연 하는 게 물론 쉽진 않았죠. 하지만 15가지 인물로 변신해야 해서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을 통해 한 역할을 오래하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방법,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 러브 유는 국내 초연 이래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중소형 뮤지컬 붐을 선도한 작품이다.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을 20개의 짤막한 에피소드에 담아 보여준다.
그는 "스무 개의 에피소드를 가스펠부터 로큰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엮어냈다는 게 매력"이라며 "이 작품이 소개된 이후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엮어낸 레뷰 형식의 아류작들이 쏟아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60개에 이르지만 이를 소화하는 배우는 단 네 명이다. 남자2 역을 맡은 남경주는 결혼 안 한 총각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15개의 캐릭터로 변신하게 된다.

초연 당시 노총각이었던 그는 이 작품을 하면서 지금의 부인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3년 전과 지금 또 달라진 게 있다면 8개월 된 아이를 둔 아빠가 됐다는 점이다.
"극 중 갓난아이를 가진 아빠 역도 맡게 되는데 실제 아빠가 되고 보니 전에 다가오지 않았던 감정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대본을 다시 보니 그때 내가 이건 잘못했었구나, 이런 건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는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이니만큼 과거와 다른 새로운 느낌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꾸미지 않은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


촬영,편집 신용희 VJ

newsyh@naver.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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