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국회 직제개정안처리 시급"

2009-03-09 アップロード · 41 視聴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김형오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운영위가 국회 각 기관의 조직 및 인사개편 내용을 담은 직제개정 규칙안을 처리해주지 않아 거의 모든 인사 및 조직개편이 스톱돼 있는 등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직제개정 규칙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정례기관장회의에서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는 지난 1월6일 직제개정안을 운영위에 각각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허용범 국회 대변인 내정자가 전했다.

김 의장은 "입법조사처는 18대 국회 개원 후 3천73건의 업무를 처리했다"며 "입법조사처장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 만장일치로 임종훈 홍익대 교수를 추천했으나 한 달 열흘이 되도록 운영위 동의절차를 진행시키지 않아 취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운영위 업무해태로 인해 입법부 조직 전체가 안정되지 못하고 사기가 저하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논란과 연계시켜 본연의 업무를 미루는 것은 곤란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박계동 사무총장에게 "국회 내 폭력사태 재발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경위.방호 업무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통한 강화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뒤 "전여옥 의원의 경우처럼 국회의원에 대한 폭행같은 일이 다시는 없도록 근원적 대책을 세우고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bryoo@yna.co.kr
촬영.편집 = 이상정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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