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내 음악은 초콜릿 맛"

2009-03-10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8)가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그다지 비싸지 않게 전하려고 한다"며 초콜릿에 비유해 자신의 음악관을 설명했다.

한국 공연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는 그는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 음악이 원래 달콤해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것"이라며 "내 음악을 초콜릿에 많이 비유하는데 초콜릿에도 여러 맛과 종류가 있고, 단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숨은 다른 맛도 있다"고 말했다.

1999년 첫 내한공연 후 해마다 한국을 찾는 그는 지난 7-8일 대구와 마산에서 공연했으며 13-14일 서울, 17일 의정부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한국을 자주 찾는 이유와 한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내 음악을 인정해준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한다"며 "한국 관객들은 내 곡을 잘 알고 있고 젊은 팬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 관객에 대해서는 "한국 젊은이들은 피아노 음악도 즐겨 듣고 좋아해 주는 풍조가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젊은이보다는 한국 젊은이들이 균형이 맞게 음악을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는 "가끔 먹는 고급 요리와 달리 평소 먹는 음식 중에서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같은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대중적인 친밀감을 강조했다.

"제 음악은 멜로디가 중심이고 화음도 비교적 간단해요. 주변에 있는 평범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비교할 수 있어요. 대중을 대상으로 음악을 만든 사람 중에는 뜻밖에 자기 음악을 듣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음악을 일로 생각해서 그런 것이죠. 저는 제가 만든 음악을 즐겨들어요. 내가 먹어도 맛있는, 내게도 잘 맞는 음악을 만드는 거죠."

유키 구라모토는 이어 "음악의 인기와 음악가가 하고 싶은 것이 반드시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다"며 "한국에서는 많은 분께 친숙하고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곡 중심으로 앨범을 내고 있는데 대중적이면서도 질이 높은 음악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때, 대단하지?라고 말하는듯한 클래식 교향곡과 같은 부분은 넣지 않으려고 하고 난해한 음악도 피하려고 한다"며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는데 너무 새로운 것을 도입하기보다는 평범한 것들을 통해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1986년 첫 피아노 솔로앨범을 발표한 유키 구라모토는 "음악적인 영감은 로맨스에 대한 동경과 대자연에 대한 숭배 등이 중심이 된다"고 밝혔다.

"음악이란 인간의 행위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고향이 있으면 좋은 곡을 쓰기 쉬워집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로맨스는 좀 그렇지만 동기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감정만 고양된다고 해서 잘되는 것은 아니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각을 하면서 합니다. 여행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험도 영양분이 되고 있어요."

double@yna.co.kr

촬영,편집 신용희 VJ

news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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