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이미 2년전 일본 킬러 예고

2009-03-10 アップロード · 321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경태 기자 =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이 열렸던 2007년 7월 올스타전, 한국 대표팀 탐색을 위해 방한했던 일본 코칭스태프들은 세밀함이 떨어진다며 "김태균과 이대호 등 한국의 파워히터들은 일본에서는 통하기 힘들 것"이라는 도발성 발언을 했다.

이를 전해 들은 김태균은 당시 "덩치가 큰 파워 히터라 해도 유연성을 겸비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 타자들의 유연성은 일본 타자들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일본 야구에는 자신과 같은 덩치 큰 타자들이 드물다며 한일전이 성사될 경우 한국형 파워 배팅이 나름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김태균은 태극 마크를 롯데의 이대호에게 내주며 올림픽 출전 자체가 무산돼 이 같은 자신감을 증명할 기회를 놓쳤다.

절치부심한 김태균은 이승엽의 빈자리를 메우며 이번 WBC에서 4번 자리를 꿰어찼고 자신의 발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홈런포와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9일 일본전은 2년 전 김태균을 평가절하했던 일본 야구, 그리고 콜드게임패 수모에 대한 통쾌한 설욕 무대가 된 셈이다.

ktc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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