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범 해경청장 취임.."위기는 기회"

2009-03-10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이임 강희락 청장 "해경과 육경은 한가족"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이 9일 오후 인천송도국제도시 내 청사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 경제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따른 안보위기가 겹친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그 후의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면서 "해양경찰은 위기를 투자와 성장의 기회로 삼는 조직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해양경찰 임무 완벽 수행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는 효율.미래지향적 전략 수립 ▲선진국 수준의 조직경쟁력 확보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력 강화 ▲단결.화합하는 성과주의 구현 등을 향후 과제로 꼽으며 "지연.혈연.학연.입직경로 등을 모두 버리고 성과.능력.인품으로만 직원들을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 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 경비구난함 3005함을 둘러봤으며 연안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희락 전 해경청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강 청장은 일반 경찰의 수장이 된 것과 관련 "해경과 육경은 뿌리가 같은 한 가족"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n@yna.co.kr


촬영 : 차인엽 VJ(인천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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