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일자리창출 세비 기부 협약

2009-03-10 アップロード · 17 視聴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세비 반납 운동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희망기부 협약식을 갖고 의원 세비중 3∼10%씩 반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세비 반납 운동은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세비 반납은 지난해 12월 정세균 대표가 서민들의 고통을 나누자며 국회의원 세비 10% 반납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의원 83명 가운데 75명이 동참했고 이달 말까지 전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반납되는 세비는 연간 약 3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1004 보육도우미 사업과 신나는 문화학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정세균 대표는 협약식에서 "정치가 항상 뒤따라가고 욕만 먹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는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세비 반납을 제안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기부, 작은 투자가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민의의 전당이자 입법을 하는 국회의사당 안에서 협약식을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je@yna.co.kr

촬영.편집 =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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