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디어발전국민위원 7명 추천

2009-03-11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전병헌 "국민여론 충분히 수렴"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당은 11일 미디어관련법 여론수렴을 위한 국회 산하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7명을 추천했다.

민주당이 추천한 인사에는 진보성향 언론학자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인 강상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현 국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학계 출신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또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정책실장 출신의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장, 류성우 전국언론노조 정책실장, 박 민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집행위원장,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등도 위원으로 추천했다.

이들 대부분은 전국언론노조 등 진보성향 언론관련 단체들의 연합체인 `미디어행동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추천몫은 총 8명으로, 민주당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 추천 의뢰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선 늦어도 12일까지 추천 작업을 확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강상현 교수를 팀장격으로 향후 국민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한나라당과의 논리대결에서 우위를 선점,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미디어법에 대한 반대여론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론과 현장성을 겸비한 행동하는 지성인, 행동하는 전문가 진용으로 선정하도록 노력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민주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과 의견으로, 국민위에서 객관적, 합리적 절차에 의해 국민 여론과 뜻을 추출해 낸다면 그 여론을 반드시 법에 담아야 한다는 것은 민주사회의 기초상식"이라며 "충분한 토론과 여론수렴 과정을 통해 국민의 객관적 뜻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ksong@yna.co.kr

영상취재.편집 : 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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