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지스함, 北로켓 탐지.요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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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임무서 언제든 전환가능"

SM-3요격미사일.토마호크 미사일 장착

(동해=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의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채피함(9천200t급)이 12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그 위용을 드러냈다.

채피함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과 독수리훈련에 참가하면서 한국 해군과 동해상에서 훈련을 한 뒤 이달 말께 떠날 예정이다.

한국계 미국인 최희동(42) 중령이 함장인 이 채피함의 건조비는 1조2천억원으로 웬만한 도시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는 각종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北로켓 탐지.요격임무 가능 = 채피함에는 360도를 커버하는 4개의 고정식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반경 260km 내의 모든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이 레이더는 북한이 인공위성이나 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탐지가 가능하다.

레이더의 출력이 엄청나서 동해항에 정박한 상태에서 가동하면 동해시 절반의 통신기기가 전자파로 먹통이 된다고 한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SM-3 대공미사일과 1.2초에 1발씩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 96기를 갖추고 있다. 만약 북한이 발사하는 로켓에 대해 요격명령이 하달되면 SM-3로 요격할 수 있다.

평양에 있는 목표 건물의 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하는 고정밀도를 자랑하는 토마호크 미사일 20여기도 싣고 있다.

이 함정의 심장부인 전투정보실에는 함장만이 손댈 수 있는 키가 있는데 이 키를 돌리면 무기시스템이 가동된다. 전투정보실에는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 버튼도 있는데 이 시설은 특급기밀실로, 제한된 인원만 근무한다.

채피함은 훈련임무 외에 북한 미사일의 요격임무는 부여받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임무 전환은 가능하도록 작전태세를 갖추고 있다.

◇1조2천억원의 떠다니는 첨단장비 = 채피함의 건조비는 1조2천억원으로 각종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30노트로 항해할 경우 1시간에 5천672 갤런의 기름을 소비하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만7천186달러에 이른다.

갑판에 장착된 5인치 포는 사거리가 20km로 소말리아 해적 퇴치에 사용된 적이 있다. 함정 선미 부근에 탑재한 일종의 벌컨포인 근접방어무기(CIWS)는 1분에 20mm탄 4천500발을 발사해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다.

널카라는 미사일을 8기 장착하고 있는데 적의 미사일 회피용으로 사용된다. 1기당 25만달러인 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 프로펠러가 작동해 공중에서 20여분 가량 떠다니며 초음파를 발사해 적의 미사일을 따돌린다.

대잠헬기인 씨호크 1대를 탑재하고 있다. 이 헬기에는 기관총과 어뢰, 레이저 유도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레이저로 정밀 유도해 8km 밖의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채피함은 출항시 최대 90일치의 부식을 싣고 다닌다. 각 지역에 미 해군 보급선이 있기 때문에 부식이 떨어지면 48시간 내에 보충할 수 있다. 승조원은 3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여군은 45명이며 씨호크 헬기 조종사 8명중 한명도 여군이다.

함장은 5평 남짓한 함장실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모든 지시를 할 수 있고, 함정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함정 통로에 설치된 대형 철문은 화생방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오염된 의복과 장비를 즉시 소독할 수 있는 장치가 철문마다 설치되어 있다.

현재 키 리졸브에 참가하고 있는 미 이지스함은 동해에 2척, 서해에 2척, 남해에 3척 등 모두 7대에 이른다.

threek@yna.co.kr

영상취재: 김혜성 기자 (외국어뉴스부), 편집: 김지민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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