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월출산 사랑 30년 사진작가

2009-03-13 アップロード · 193 視聴


(영암=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월출산은 모든 영암 사람들의 삶의 애환 그 자체 입니다."

30년 넘게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작가 박철(56)씨는 12일 자신이 월출산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전남 영암군 신북면이 고향인 그는 고교때부터 월출산에 오르기 시작, 광주에서 대학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뒤 30년 동안 매달 10차례 이상 월출산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지금까지 월출산 관련 사진 전시회만 20여차례나 가졌고 5권의 시집, 수필, 화보집 등을 통해 월출산을 알려왔다.

6.25 이후 영암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며 사진작가로 활동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어릴 때부터 사진과 친숙했던 박씨는 이른 아침 카메라를 들고 월출산에 올라 산이 품은 비밀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린다.

박씨는 햇빛, 바람, 안개 등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월출산을 바라보며 세상을 보고, 배우고, 느껴왔다.

"월출산에는 세상의 온갖 형상이 숨겨져 있어 그 형상들을 발견하려면 숨은 그림 찾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월출산을 보는 눈이 열리면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서 수많은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30년 동안 수없이 월출산을 찍어왔지만 아직도 그의 숨은 그림 찾기는 계속되고 있다.

수없이 찍어온 바위가 어느 순간에는 사람의 얼굴로, 서유기의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의 형상으로 나타나 박씨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그는 "월출산은 아직도 모든 것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월출산을 올라야 합니다"라며 자신의 월출산 사랑이 계속될 것임을 비쳤다.

영암관광지킴이라는 단체를 이끌고 영암을 알리고 있는 박씨는 그동안 찍어온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월출산 자연사박물관(가칭)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cbebop@yna.co.kr

취재:장덕종 기자(광주전남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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