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승마단, 장애아 재활승마장 오픈

2009-03-13 アップロード · 142 視聴


(군포=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내 최초의 재활승마 전용마장(馬場)이 12일 경기도 군포시 삼성승마단 부지 안에 개설됐다.

삼성승마단은 총면적 840㎡ 규모로 연간 14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재활승마 전용마장을 뇌성마비아동 등을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승마장에는 실내 마장과 치료실, 평가실 등 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재활 승마를 전후해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을 하고 운동효과도 평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에 따르면 2001-2008년까지 375명의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 치료를 실시한 결과 89.4%에 해당하는 335명의 운동능력이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

재활의학과 김연희 과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재활승마에 참여한 아동을 관찰한 결과, 물리치료와 재활승마치료를 병행할 때 치료 효과가 높았다"며 "재활 전용 마장 개장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재활승마는 뇌성마비 등의 신체.심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는 영국과 미국 등 50여개 국가 220여 단체에서 한 해 5백만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dkkim@yna.co.kr

촬영,편집:천의현 VJ(경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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