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행차단 사흘째 계속..16일 `분수령

2009-03-15 アップロード · 16 視聴

입주기업 피해 속출..玄통일 "엄중하게 인식"
정부, 통행재개시 방북허용 `가닥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이 15일로 사흘째 남북 육로통행을 차단한 가운데 개성공단내 우리 국민의 귀환 지연 사태가 16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15일 개성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귀환이나 개성공단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남북간 경의선 및 동해선 육로통행이 없지만 며칠 전부터 발이 묶여있는 인원들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3일 북한의 2차 통행 차단으로 시작된 개성공단내 우리 국민의 귀환 지연 사태가 사흘째 지속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입주기업들이 주문 취소, 원부자재 수송 곤란 등 경영 관련 피해를 보고 있으며 현지 생활에 필요한 식자재 및 난방용 가스 등의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상황을 `우리 국민의 귀환 지연으로 규정하고 있는 정부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16일 북한의 통행 허가 여부를 지켜본 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개성공단 육로통행이 빠른 시일내에 재개될 경우 업체들의 방북을 계속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통행 재개시 정부의 입장을 질문받자 "오고 싶은 사람은 와야 하고 가고 싶은 사람은 가야 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된 보편화된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이 16일에도 육로 통행 차단을 유지할 경우 북한내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를 감안, 다음 단계 대응책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당면 문제는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국민이 조기에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단은 통행이 재개돼 사람이 오가는 것을 본 다음 정부의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정부청사 별관에서 26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와 견해를 청취했다.

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데 대해 통일부 장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상황을 면밀히, 엄중하게 보면서 상황에 부합되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키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 개시일인 지난 9일 1차로 개성공단 통행을 차단했다가 다음날 정상화한데 이어 13일부터 다시 통행을 중단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개성(727명)과 금강산 지구(35명) 및 기타 지역(1명) 등 북한 안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763명이 언제 귀환할 지가 불투명하게 됐다.

통일부는 16일 방북 예정자 655명, 귀환 예정자 214명에 대한 출입 계획을 14일 북측에 통지했으며 지난 13일 2차 통행 차단 조치 이후 북에서 돌아오지 못한 공단 관계자들의 출입 계획은 별도로 북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jhcho@yna.co.kr

촬영,편집: 정성훈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통행차단,사흘째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614
全体アクセス
15,940,812
チャンネル会員数
1,578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