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벼운 일탈에 대한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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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김혜수와 윤진서가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감독 장문일, 제작 아이필름)에서 위기의 주부들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클럽 뷔셀에서 열린 쇼케이스 형식의 제작보고회에는 남녀 주연배우인 김혜수와 윤진서, 이민기, 이종혁과 장문일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바람 피기 좋은 날’은 사랑과 바람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하고 있는 주부들을 다룬 이야기.

김혜수는 솔직하고 섹시한 매력을 가진 주부 이슬 역이며, 윤진서는 순수하면서도 당돌한 어린 주부 작은새 역을 맡았다. 둘의 극중 이름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 공간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아이디다.

김혜수는 영화 타짜에 이어 노출연기를 한 것에 대해 "이번 작품은 영화의 내용과 특성상 남녀 간의 바람난 로맨스를 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노출 장면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전혀 거리낌이 없었고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 영화의 두 여자 캐릭터는 생동감이 있다. 여자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공감을 한 작품이고 또 설렘과 애정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 가벼운 일탈에 대한 자유를 자극하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종혁은 내숭 10단의 유부녀 윤진서를 만나 쉴 새 없는 애정공세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유연애주의자로 등장한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쑥쑥 성장하고 있는 이민기는 세상 물정 모른 채 연상녀 김혜수에게 온갖 구박을 당해도 괘념치 않고 쫓아다니는 순진한 천문학과 대학생으로 출연한다.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은 내달 8일 개봉 예정이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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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2007.09.15 03:10共感(0)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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