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리히터 4.8 지진..전국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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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긴급대피 소동..큰 피해는 없어

강원도, 댐 등 주요시설 긴급 안전진단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에서 20일 밤 국내 기상관측 사상 8번째로 강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 각지에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재난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 56분 51초께 강원도 강릉시 서쪽 23㎞ 지점인 평창군 도암면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12분 뒤인 오후 9시 8분 53초(규모 1.34)와 9시 20분 56초(규모 1.19), 9시 28분 53초(규모 1.6) 등 20여분간 3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진앙지 평창 주민 날벼락 = 지진 진앙지인 평창군 도암면 일대 주민들은 지진 발생 후 1분여 동안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는 떨림이 계속되자 극심한 공포에 떨었고 하루가 지난 후에도 간밤의 충격을 떨쳐내지 못했다.

주민들은 한밤중에 건물이 요동치자 크게 놀라 급히 밖으로 대피했으며, 지진으로 밝혀지기 전에는 원인을 몰라 몹시 불안해 했다.

용평면 속사1리 김창규 이장(50)은 "단독주택이 굉음과 함께 20~30초 정도 흔들려 마을로 나가 보니 상점에 진열된 물건들이 떨어져 내리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다"며 "50년을 이곳에서 살았지만 이런 지진은 처음 당해 본다"고 말했다.

◇전국서 진동 감지..문의전화 폭주 = 평창에서 발생한 지진은 서울과 경기, 충청, 부산, 전북, 대구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감지됐다.

지진이 나자 전국 각 소방서와 경찰서, 기상청 등에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해 거의 통화가 마비되다시피 했고 강릉 지역에서는 한때 유무선 전화가 모두 불통됐다.

주말 저녁을 편하게 쉬던 전국 각지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진동을 느낀 뒤 친인척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나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리히터 규모 4.8 지진 위력은? = 평창군 도암면 일대를 진앙지로 한 이번 지진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지됐으며 대부분 사람들이 지진임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유감(有感)지진이었다.

리히터 규모 4.8 지진의 위력은 대략 TNT 폭약으로 1만6천t, 즉 소형 핵폭탄 1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 전체로 따지면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연간 수천 건 이상 발생한다는 게 지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진앙지 일대 긴급 안전진단 = 강원도와 관계 기관은 지진 발생 직후 진앙지 평창을 중심으로 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평창군은 혹시 있을 지 모를 시설물 등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읍면 사무소 공무원들을 현장에 보내 확인작업을 벌였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진앙지 인근의 도암댐(만수위 저수량 5천139만t, 설비용량 8만2천㎾의 유역변경식 발전용댐)에서도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 조사팀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조사팀은 전체적인 외관 검사와 함께 시설 내부에 설치된 계측기 상태 등을 통해 지진 이후의 달라진 점을 점검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밖에 소양강댐, 평화의 댐, 횡성댐, 광동댐, 달방댐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강원도내 주요 댐에서도 긴급 안전진단이 진행됐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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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06:18共感(0)  |  お届け
경기도에사는데 20 일날 저녘에 왠지 이상한느낌든게 지진이였구나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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