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학교 농부교장 진익태]

2007-01-21 アップロード · 408 視聴

[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새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렸을 때 심어줘야 합니다"

겨울이면 새들의 세상으로 변하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어린이 두루미학교를 여는 농부가 있다.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진익태(47)씨는 2000년부터 매년 농사일이 끝나고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철원평야에서 두루미학교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올해도 16일부터 갈말읍 정연리 민통선내 강원학생통일수련원에 철원지역과 경기도 포천.연천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입교시켜 솟대 만들기를 비롯해 새 소리 익히기, 새 그리기 등을 가르쳤다.

이어 17일에는 철원평야로 나가 독수리와 두루미 등을 관찰하고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새들을 위해 먹이를 뿌려 주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처럼 겨울마다 두루미학교를 열고 아이들의 교장 역할을 하게된 것은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새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그는 "새를 생태적으로 보호하는 활동은 어른들이 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새에 대한 애착심은 어렸을 때부터 싹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루미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역할 이외에도 한국생태사진가협회 회원으로서 1989년부터 철원평야를 찾는 겨울철새들을 카메라로 기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철새 개체수 조사시 철원지역을 찾는 각종 겨울철새들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두루미학교,농부교장,진익태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37
全体アクセス
15,948,829
チャンネル会員数
1,750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36

공유하기
[유망산업현장 ㈜혜공]
10年前 · 5,201 視聴

02:51

공유하기
[이 시각 주요 뉴스]
10年前 · 902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