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황사..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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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6일 오전 서해 5도와 강원 북부지방 상공을 덮은 짙은 황사가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곧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5도에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40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원 북부지방에서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속초와 철원, 대관령, 춘천 등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평균 100~250㎍/㎥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영서, 충남북, 대전 등에도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또 이날 오전 전북과 강원 영동, 낮에는 전남과 경남북, 광주, 대구, 부산, 울산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예비특보가 확대된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점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521㎍/㎥, 속초 249㎍/㎥, 춘천 166㎍/㎥, 대관령 164㎍/㎥, 흑산도 119㎍/㎥, 강화 114㎍/㎥, 추풍령 121㎍/㎥, 서울 107㎍/㎥, 광덕산 105㎍/㎥, 천안 85㎍/㎥, 수원 81㎍/㎥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분포한 황사가 남남서풍의 영향으로 중부내륙으로 유입되는 시점은 늦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오전 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세 번째 찾아온 이번 황사는 14일 오후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 깐수성의 바단지린 사막에서 발원한 뒤 화북지방과 발해만을 거쳐 15일 밤 한반도에 도착했다.

기상청은 "2002년 이전에는 이 지역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짙은 황사의 주된 발원지였지만 최근에는 주로 내몽골 고원 지역에서 주로 황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이번 황사는 이례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번 황사는 17일 낮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불어오는 황사에는 아황산가스나 석영,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등은 물론 다이옥신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망된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건조하지 않게 습도조절을 해줘야 하며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허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조깅이나 축구 등 야외활동은 피하고 귀가 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먼지를 닦아내야 하며 특히 집에 들어오는 어른은 아이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씻어야 한다.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고 칫솔질로 입안을 청결히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기도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고단백질 위주의 영양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봄철 황사가 평년보다 더 짙고 잦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은데다 봄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발원지가 눈에 덮이는 것도 예년보다 적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봄철 평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3.6일)보다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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