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막판 반락..닷새 랠리 실패

2009-03-17 アップロード · 12 視聴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16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7,400선에 육박하는 등 지난주의 상승장세를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기술관련주와 소비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반락, 결국 닷새 연속랠리에는 실패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01포인트(0.10%) 내린 7,216.97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7.48포인트(1.92%) 떨어진 1,404.0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2.66포인트(0.35%) 하락한 753.89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는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타고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폭이 점차 확대됐다.

지난 주말 영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보호주의 배격과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을 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이례적으로 미 CBS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아마도 올해 침체가 끝나고 내년에는 경기가 회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여기에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의 실적 호전 소식이나 HSBC가 추가 증자는 필요없다고 밝혔다는 소식 등도 지난주 씨티 등의 실적 호전에 이어 금융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2월 산업생산 지수는 99.7로 전달보다 1.4% 떨어지면서 7년래 최저를 기록했고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3월 마이너스 38.2로 떨어져 전달보다 더욱 악화되면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인텔이 경쟁업체 AMD가 2001년 특허사용 계약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기술관련주와 소비관련주를 중심으로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자 장중 7,400선에 육박했던 다우지수는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다가 하락세로 밀려난 채 마감됐다.

지난주의 급등에 따라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팔자 주문도 주가의 하락세 반전을 부추겼다.

인텔은 3.0% 떨어졌고 AMD는 0.8% 하락했으며 제너럴모터스(GM)도 8.1% 떨어졌다.

보너스 지급계획을 둘러싸고 비난을 받은 AIG는 66.0%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7.3% 상승했지만, 골드만삭스는 5.0% 떨어졌다.

실적호전을 시사한 바클레이즈는 20.1% 올랐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유로가 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3개월 만에 가장 긴 상승국면을 지속했다.

이날 오후 2시5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1.2980달러로 지난 주말 1.2928달러보다 0.4% 상승했다. 유로는 지난주 2.2% 상승하면서 2월초 이후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98.25엔으로 0.3% 올랐다.

유가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2.4% 올라 10주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금 값은 0.9% 떨어졌다.
hoonkim@yna.co.kr

편집:조싱글 VJ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뉴욕증시,막판,반락닷새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697
全体アクセス
15,948,028
チャンネル会員数
1,614

경제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