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통의 불빛 민간등대 재현

2009-03-17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옛날 제주에서 고기잡이를 나간 어선을 포구로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소통의 불빛인 등명대(燈明臺) 5기가 재현됐다.

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오후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무사소 뒤쪽 동산 위에 현재까지 한경면 고산리 포구에 남아있는 3.3m 높이의 등명대를 그대로 재현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건입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는 또 제주시 애월포구와 김녕포구, 서귀포시 대포포구와 보목포구에 있는 등명대를 재현해 동사무소 주변과 제주항 일대에 세웠다.

건입동 박물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등명대 거리 조성을 위해 이번에 재현된 5기의 등명대는 현지 조사를 통해 실물의 크기와 형태 그대로 만들어졌다.

현재 도내 10곳의 포구에 남아 있는 등명대는 민간인들이 1910-1920년대에 만든 것으로, 도대불이라고도 불리며 모두 현무암 자연석을 쌓아올려 꼭대기에 불을 피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윤선홍 건입동장은 "1916년부터 불을 밝히고 있는 우리 마을의 산지등대와 맥을 같이 하는 등명대를 재현했다"며 "등명대는 어촌마을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돌을 쌓았던 혼이 담긴 빛을 통한 소통의 유적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khc@yna.co.kr

촬영,편집:홍종훈 VJ(제주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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