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부안서도 대파 갈아엎기

2009-03-19 アップロード · 87 視聴


(부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주산면 돈계리 이승열(53)씨의 1만여㎡에 이르는 밭에서 18일 오전 대형 트랙터가 대파를 갈아엎고 있다.

대파는 최근 출하량 증가와 수입품의 유통으로 가격이 20-30%가량 폭락했다.

특히 재배지에서는 3.3㎡당 생산비(3천원)조차 밑도는 2천-3천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생산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에 따라 농협은 가격 안정과 농가보호를 위해 시세보다 다소 높은 10a당 75만원의 보상금을 주고 대파를 사들였고 오는 20일까지 산지 폐기할 계획이다.

부안지역 총 40ha의 재배면적 중 19ha의 계약재배지가 산지 폐기처분 대상이다.

밭 주인 이 씨는 "작년 4월 씨를 뿌려 9월부터 출하를 해야 했는데, 전남·강원에서 대파가 생산되면서 3.3㎡에 1천원 넘게 손해 볼 처지여서 출하조차 포기했다"면서 올 농사비용은 물론 생활비조차 건질 수 없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씨는 "2년마다 가슴을 졸이며 투기처럼 대파농사를 짓다 보니 속이 다 타버렸다"면서 "정부와 농협에서 수매 물량을 할당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피해농가에는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취재:최영수 기자(전북취재본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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