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관앞둔 美 한국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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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베닝 美보병박물관내 건설

(포트 베닝美조지아주=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 미군 보병박물관내에 설치될 `한국전 전시관이 개관을 3개월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보병박물관 건립을 주도중인 미 보병재단은 19일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의 포트 베닝에 있는 미군 육군보병학교에서 백선엽 육군회장 등에게 박물관 및 한국전 전시관 건설공사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3개월간 마무리 공사를 통해 6월19일 공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83만㎡의 부지에 건립해온 국립보병박물관의 외관은 모두 완공됐으나 한국전 전시관 등 박물관 내부에 들어설 14개 전시관은 벨기에제 첨단전시장비의 납품이 지연돼 6월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병재단의 제리 화이트 회장은 말했다.

박물관내 1층에 들어설 한국전 전시관은 전쟁개관, 부산지구 전투, 북진, 일진일퇴, 전후재건 등의 코너로 구성되며, 산악전투의 실상을 보여주는 벙커 모형이 재현되고, 당시 전투상황을 담은 대형 한반도 지도 그리고 우리 육군이 기증한 전통무기 국궁(國弓)도 전시된다. 또 6.25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백선엽씨가 18일 녹음한 전쟁 경험에 관한 육성도 관람객들에 방송된다.

한국전 전시관은 정부가 지원한 50만달러와 삼성그룹 후원금 100만 달러 그리고 미 보병학교 출신 한국군 장교들이 모금한 6만6천달러 등이 주요 재원이 됐다.

화이트 회장은 브리핑에서 "한국전 전시관은 한국전 참전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것으로,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리고 한미관계를 강화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6월19일 개관식에 많은 한국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보병박물관 옆에 새로 조성된 `패트리어트 연병장에서는 보병학교 생도 140명의 졸업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특히 기념행사로 미군 보병이 참전했던 8개 전쟁의 전투현장에서 채취해온 흙을 당시 참전용사나 그 후손들이 뿌리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는 미국 건국 당시 재무장관을 지낸 알렉산더 해밀튼과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 그리고 1차대전 당시 영웅으로 불렸던 앨빈 요크 상사 등 보병출신 유명인사들의 직계 후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영화 `위 워 솔져스의 실제 모델로, 베트남전 최대 격전이었던 이아드랑 전투에서 명성을 떨친 제7기병사단의 할 무어중령과 플럼리 선임상사의 후손이 참여했고, 영화에서 플럼리 상사역할을 했던 배우 샘 엘리엇이 사회자로 참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전과 관련해서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백선엽 육군협회 회장과 당시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명예훈장을 받은 올라 리 마이즈 예비역 대령이 함께 참석해 경북 왜관전투 현장에서 가져온 흙을 연병장에 뿌렸고, 일부 흙은 밀봉한채 연병장에 설치된 19인치 모니터 크기의 한국전 기념판속에 보관됐다.

또 식전행사로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예비역 장병으로 구성된 `스카이 솔저스라는 공중비행팀이 코브라 헬기 등을 타고 공중곡예를 펼쳐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5일 열린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과정 수료식에서는 육사 60기의 노치훈 대위(28)가 최우수상인 `보병학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 대위는 세계 14개국에서 173명의 장교가 모여 28주간 경쟁한 고등군사반 과정에서 평점 94.1%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ash@yna.co.kr

영상취재:안수훈 특파원(애틀랜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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