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의회 문창섭 회장 문답

2009-03-20 アップロード · 36 視聴


(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문창섭 개성공단기업협의회장은 19일 "개성공단 북측 관계자들을 어제 만나 통행차단 조치 이후 기업인들의 어려운 입장을 충분히, 흡족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오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7일부터 원.부자재가 반입된 뒤 공장들이 원활하게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달했다.

문 회장은 "개성공단의 경쟁력을 느꼈다"며 "(북측이)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답변을 줄 것으로 믿고 있으며 (개성공단을 위한 관계당국이기 때문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문 회장과의 일문일답.

-- 개성공단 북측 관계자들을 만났나.
▲ 기업인들의 어려운 입장을 서신과 면담 형식으로 흡족하게 전달했다.

-- 구체적인 내용은.
▲ 지금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 기업 경영에 있어 어려운 사항과 지난해 12.1 조치 이후 기업에 대한 특례를 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 북측 관계자들의 대답은.
▲ 즉답은 없었지만 기업을 대표해 애로사항을 낱낱이 전달했기 때문에 북측에서 분석한 뒤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답변을 줄 것이다.

-- 통행 차단 재발 방지를 요구했나.
▲ 기업인으로서 당연히 전했다. 어차피 개성공단을 위한 관계 당국이기 때문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 추가 방북계획 있나.
▲ 기업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고 처음이었다. 필요하면 또 만날 것이다.

-- 군부도 만났나.
▲ 만나지 않았다. 개성공단은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그쪽만 만났다.

-- 하루 늦게 귀환했는데.
▲ 북측 관계자는 어제 저녁 만났다. 공장을 둘러보느라 하루 연기했다.

-- 오늘 출경이 지연됐는데.
▲ 절차상 문제일 뿐 다른 뜻은 없다고 생각한다.
kyoon@yna.co.kr

촬영:이규호 VJ(경기북부취재본부), 편집:조싱글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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