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휴대 가능한 배뇨 분석기 개발

2009-03-20 アップロード · 105 視聴


신속.정확한 분석..질병 여부 실시간 확인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소변의 성분을 가정에서 손쉽게 분석해 비뇨기.내분비계 질환 및 신장질환 등을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소변 분석을 통해 개인의 건강 및 질병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담뱃갑 크기의 휴대형 배뇨 분석기(Personal Uroanalysis Reading Device ; UroRead)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대형 배뇨 분석기는 몸 속 노폐물을 포함하고 있는 소변의 요단백, 요당, 잠혈 등 3종 성분을 신속, 정확하게 판독해 질병여부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1회용 스트립에 소변을 묻혀 리더기에 장착하면 리더기를 통해 판독된 결과가 주치의 또는 가족의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이번에 개발된 배뇨 분석기를 활용할 경우 소변 내 3종 성분의 변화추이를 항상 모니터링할 수 있어 당뇨병에 걸린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들의 질병악화를 막고 신속한 조기 조치가 가능해 질 것으로 ETRI측은 전망했다.

ETRI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는 배뇨 분석 시스템의 경우 가격이 비싼데다 부피가 커 개인이 휴대하고 다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개발된 휴대형 배뇨 분석기는 소형인데다 보정 기능을 탑재해 재현성과 정확성,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에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촬영, 편집: 김민철 VJ(대전충남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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