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뤄진다"..WBC 응원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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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고교.사무실서 `한.일 야구전쟁 승리염원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한국야구가 세계 최고다!"

세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이 24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응원 열기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시민들은 한국 대표단이 잇따라 극적인 승리를 일궈온데다 결승전 상대가 `숙적 일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리 선수들의 필승을 고대하는 분위기다.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서울 잠실야구장에 마련한 `한일 결승전 우승 기원 공동응원 행사장에는 경기가 시작되기 1시간30분 전인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1시간여만에 700여명이 운집했다.

주로 오전 수업이 없는 20대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40∼50대로 보이는 중장년층 야구팬들과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도 적지 않았다.

삼루 내야석에 자리를 잡고 앉은 이들은 `코리아(KOREA)라고 적힌 하늘색 막대풍선을 두드리고 `대∼한민국 등을 외치며 작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의 응원을 재현했다.

고교생 임모(18) 군은 "야구가 너무 보고싶어 1교시 수업이 끝난뒤 조퇴하고 왔다"며 "오늘 우리선수들이 8:2 정도로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같은 시각. 선발투수로 나선 봉중근 선수와 외야수 김현수 선수의 모교인 강북구 미아동 신일고등학교에서도 한국팀 우승을 기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경기시작 30분 전부터 학교 강당에 모인 학생과 교사 170여 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결승전을 지켜보며 막대풍선을 흔들거나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쳤다.

야구부 소속인 이창열(18) 군은 "봉 선배에게서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승부근성이 보였다"며 "선배가 오늘 꼭 잘해줘서 우승으로 우리나라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줬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야구부장 박천수(52) 교사는 "내일 우리 야구부도 경기가 있어서 연습을 해야 하지만 결승전에 나오는 선수 중 모교출신이 두 명이나 있어 사기진작 차원에서 모두 응원에 나섰다"며 "두 선수가 대한민국 야구인들의 자부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야구전쟁을 벌이는 선수의 가족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하면서도 정신력을 강조했다.

봉중근 선수의 부친 봉동식씨와 정현욱 선수의 부친 정재환씨는 "아들의 정신력을 믿고 있다. 오늘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이용규 선수의 부친 이종오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아들이 고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본을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를 볼 수 없는 일반 직장인들도 쉬는 시간마다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 "지금까지의 분위기라면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도 만만치 않다" 등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회사원 조모(24.여) 씨는 "평소에는 야구를 잘 보지 않지만 요즘 우리 대표팀이 너무 잘해 재미있고 애국심 같은 마음도 생겨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꼭 일본을 이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정모(28) 씨는 "우리나라 야구 수준이 이제는 미국이나 일본에 결코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상승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김인식 감독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전략적으로 나간다면 결승전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법무부는 이날 수용자들이 WBC 결승전에 진출한 우리 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전국 47개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는 모든 수용자를 대상으로 결승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촬영,편집: 정성훈 VJ, 정창용 VJ, 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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