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랩, 불법 동영상 추적.차단기술 출시

2009-03-25 アップロード · 90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동영상 검색업체 위디랩은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동영상을 자동 인식해 올리기나 내려받기를 차단할 수 있는 동영상 관리·유통 프로그램인 위디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디안은 저작권자가 원하면 이용자들이 올리는 불법 동영상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차단하거나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장면의 변화를 코드로 바꿔 검색 엔진인 프리즈마를 통해 원본에서 추출한 값과 비교, 불법 동영상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 위디안 기술의 핵심이다.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5초 이내에 불과하다.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올리는 순간을 포착해 불법 동영상 여부를 판단하는 셈이다. 또 동영상의 내려받기 수도 파악해 저작권이 있는 동영상의 시장성도 파악할 수 있다.
위디랩은 위디안 기술이 충분히 세계시장에서 통할 것으로 판단,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불법 동영상 문제가 한국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시장 발전의 족쇄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불법 동영상 추적기술은 불법 동영상 근절은 물론 새로운 동영상 유통시장 창출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디랩 박진오 대표는 "위디안을 사용하면 워낭소리의 불법 동영상 유포 문제 같은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서 "음성적인 부가판권 시장의 양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촬영.편집: 정재현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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