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휴식도 링크에서.. 못말리는 연아

2009-03-25 アップロード · 504 視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하루라도 피겨를 보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휴가를 선언한 김연아(19.고려대)의 발길은 결국 빙상장으로 향하고 말았다.

2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연습링크 관중석에는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우승에 도전하는 김연아였다.

김연아는 이날 어머니 박미희 씨 및 스태프들과 함께 피겨 대표팀 청일점 김민석(16.불암고)을 응원하고, 더불어 남자 싱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려고 보조링크를 찾았다.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은 김연아는 남자 선수들의 박력 있는 연기와 화려한 점프 기술을 지켜보면서 박수를 보냈고, 간혹 점프를 뛰다 넘어지는 선수가 있을 때 안타까운 듯 미간을 찡그리기도 했다.

이날 훈련의 첫 순서는 김민석. 김민석은 쇼트프로그램 첫 과제로 이번 시즌 필살기로 연습해온 트리플 악셀(공중3회전반)을 시도했지만 착지하다 넘어졌고, 순간 멀리서 지켜보던 김연아의 표정에도 안타까움이 잔뜩 묻어났다.

김연아는 김민석에 이어 훈련에 나선 남자 싱글 우승후보 에반 라이사첵과 제레미 애보트(이상 미국)가 고난도 점프에 성공할 때 큰 박수로 환호하는 등 관중으로서 피겨의 재미에 푹 빠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관계자는 "김연아가 원래 다른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경기할 때보다 가슴이 더 떨린다고 말하곤 했다"라며 "TV로 경기를 지켜볼 때도 긴장해서 다리에 힘이 빠질 정도"라고 귀띔했다.
horn90@yna.co.kr

취재:이영호 기자(스포츠레저부), 편집:심지미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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