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세종시법 한나라 단체장이 힘써야"

2009-03-25 アップロード · 32 視聴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5일 "세종시특별법 제정을 위해 한나라당 출신인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소속 정당을 적극 설득하고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대전교구청 김종수 보좌주교 서품식 및 축하식 참석차 대전을 방문한 이 총재는 대전오페라웨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소속 시.도지사가 만나 열심히 하려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세종시 건설이 잘 안되는 것은 여당과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했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세종시특별법에 제정을 위한 자유선진당의 대응이 너무 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어제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한승수 국무총리를 방문해 강력하게 항의한 것은 관련 법안 제정에 대한 선진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세종시 건설은 대통령과 집권당의 공약한 것인 만큼 대통령과 집권당에 이를 채근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이미 세종시의 법적지위를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확정하고 4월 임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목표를 세워 놓았다"며 "자유선진당은 세종시특별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가 충청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이 총재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인재 영입에 "현재 인재영입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전략적 차원에서 진행과정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고, 현역의원의 광역자치단체장 공천배제 방침이 지금도 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이날 "세종시 건설사업의 원안 추진을 위해 이번 주에 충청권 국회의원과 3개 시.도지사가 공동대응을 위한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다.
sw21@yna.co.kr

촬영,편집:김민철 VJ(대전충남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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