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주行.."당분간 서울 안올 것"

2009-03-27 アップロード · 29 視聴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4.29 전주 덕진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7일 저녁 다시 전주로 내려갔다.

지난 22일 귀국한 후 23일까지 전주에 머물다 24일부터 서울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원로들을 접촉하며 자신의 출마문제에 대한 당내 여론수렴에 나섰던 정 전 장관이 다시 `컴백홈을 선언한 것.

정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전주로, 전주 시민 곁으로 간다"며 "전주로 가서 그분들의 어려운 사정,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얘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전주로 간다"고만 대답했다.

그동안 자신의 출마에 부정적인 당 지도부와 공천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한 정 전 장관이 이날 다시 전주행을 택한 것은 끝내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도 여겨진다.

그는 "언제쯤 서울에 올라올 계획이냐"는 물음에는 "당분간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초 주말이나 내주초로 예정됐던 정세균 대표와의 2차 회동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정 전 장관측은 "지도부가 지금 정권과 싸워야지, 왜 정 전 장관과 싸우는지 참 답답하다"며 "이런 상황은 정 전 장관을 외길로 모는 것이고, 이번에 전주로 가는 것은 기약없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장관도 "지금은 야당의 위기이고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현직 언론인이 직장에서 체포되는 탄압정국, 공포정치 상황 속에서 국민은 야당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으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로 이런 최악의 상황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귀국한 것"이라며 "지금은 최악의 탄압정국, 공포정치에 맞서는데 힘을 합쳐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있고 당력을 결집해 외환을 극복해야 한다"며 "정 전 장관이 앞으로 행보시 당 지도부와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bryoo@yna.co.kr

촬영 : 김성수 VJ, 편집 : 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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