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추경안 최우선 심의.처리해야"

2009-03-30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박연차 수사, 정치개혁 계기 삼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김형오 국회의장은 30일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우선 심의 처리하고 여야가 2월 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14개 법안도 우선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이번 국회는 경제를 살리는 국회, 중소기업과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국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가 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허용범 국회 대변인 내정자가 전했다.

그는 우선 추경안 처리와 관련, "최우선 심의 처리함으로써 경제를 살리고 중소기업과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이번 국회는 상임위 중심 국회로 가는 시범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여야간 쟁점이 큰 법안도 상임위에 맡겨놓으면 대부분 합의가 도출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본회의에서 회기 마감시간에 쫓겨 처리하지 못한 금융.산업자본 분리 완화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과 디지털방송 전환법 등 14개 법안에 대해서도 언급,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사안이므로 우선 처리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이번 사건은 지금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 엄청난 파고를 몰고 오고 있다"면서 "정치권의 뼈저린 반성,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번에야말로 이를 깨끗한 정치를 구현할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미 국회에 정치개혁특위가 구성된 만큼, 정개특위를 중심으로 깨끗한 정치를 구현할 구체적 방안을 만들어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ongwoo@yna.co.kr

촬영 : 이상정 VJ,편집 : 김성수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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