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총학 "학자금조례 신속 제정하라"

2009-03-31 アップロード · 50 視聴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울산대학교 총학생회는 31일 울산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들과 공동 추진 중인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울산시에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간 7%가 넘는 높은 학자금 대출이자까지 내야 하는 대학생들은 젊은 나이에 빚더미에 올라앉고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며 "울산시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를 조속히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높은 학자금 대출이자, 등록금 1천만원이라 적힌 스티로폼 판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한 뒤 플래카드를 들고 교내를 행진했다.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는 울산대 총학과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등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시 학자금 지원기금을 조성해 학자금을 빌린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울산대 총학과 민노당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9천196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1만 명이 넘으면 명부를 울산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stnsb@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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