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 R&D 속도 높여 위기 극복

2009-04-01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국책 연구기관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인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중소기업 CEO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부출연 연구기관 R&D 속도전 릴레이 보고대회를 열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공표하는 행사로, 이후 나머지 10여 개 산업기술 국책연구기관도 연이어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생기원은 이날 R&D속도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소개하면서 총 5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3년까지 12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약 3천78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예를 들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이버설계지원시스템기술을 보급ㆍ활용해 전국 단위의 동시 온라인 첨단설계기술 지원이 가능하게 되면 1조5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생기원은 또 R&D속도전을 돕기 위해 연구실을 생산현장으로 옮기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다수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중간 단계의 시간 및 비용을 줄이는 등 인프라 구축 전략도 발표했다.

생기원은 아울러 야간 근무 인센티브제 등 유연근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윤호 장관은 이날 "위기 극복 이후 미래에 대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기술 혁신의 주체가 돼 24시간 연구소에 불이 꺼지지 않는 R&D속도전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nfour@yna.co.kr

촬영.편집:지용훈 V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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