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어라.." 출산한 지리산 반달곰 폐사

2009-04-01 アップロード · 162 視聴

새끼곰은 실종.."생존 가능성 낮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출산한 지리산 반달가슴곰(NF-10)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동면하던 굴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어미곰이 동면 굴에 물이 흥건히 고이자 다른 동면 장소를 찾아 150여m를 이동하던 중 신체 에너지를 소진하면서 탈진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은 현장에서 새끼 곰이 발견되지 않아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정동혁 수의사는 "별다른 외상이 없으며 몸에 지방층이 거의 없다는 사실로 미뤄볼 때 새끼 양육과 과도한 활동 때문에 탈진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단은 근처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 폐사한 곰이 동면굴에 습기가 차자 바깥의 낙엽을 계속 긁어모으고 새끼 곰을 데리고 나와 몸을 핥는 등 정상적인 양육 활동을 해왔던 사실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반달곰은 동면할 때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새끼를 출산하고 나서는 생존을 위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려고 수유 이외에는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다.
공단은 폐사한 어미 반달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공단은 실종된 새끼곰을 찾기 위해 근처를 수색하고 있지만 고지대의 추위와 어미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먹이부족, 다른 야생동물의 공격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은 지난 1월 함께 새끼를 낳았던 다른 어미곰 한 마리는 동면 지역에서 새끼와 함께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jangje@yna.co.kr
화면제공 : 환경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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