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딛고선 16세 댄스소녀 김슬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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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가만히 있으려 해도 머릿속에 리듬이 차올라 발부터 따닥따닥 움직이게 돼요. 그러다보면 머리, 어깨, 몸 전체로 움직임이 퍼져나가죠"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춤 솜씨를 갈고닦아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여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경북예술고등학교에 발레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할 예정인 김슬기(16)양.

김양은 지난달 한 연예기획사의 온라인 오디션에 친구가 교회 댄스공연을 찍은 동영상을 제출해 본격적인 오디션을 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는 등 지난 2년간 연예기획사 여섯 군데로부터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비록 어머니의 허락을 받지 못해 한 번도 오디션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김양은 지금도 미래의 여가수란 꿈을 버리지 않고 하루 3~4시간씩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김양이 본격적으로 춤을 추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학예회 댄스 공연을 준비하면서부터.

슬기양은 "힘든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올라 직접 짠 안무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을 때의 희열과 보람이 너무 좋아 매일 춤 연습을 거르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춤보다는 공부를 계속하길 바랐던 어머니도 슬기의 춤 솜씨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딸의 꿈을 인정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지만 걱정은 여전히 태산이다.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종적을 감춘 뒤 어머니는 10년간 파출부와 식당 주방보조 등으로 닥치는 대로 일하며 슬기와 슬기의 여동생(15)을 보살펴 왔지만 집안 형편은 나아질 줄 몰랐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슬기가 다니는 교회 집사가 배려해줘 무료로 빌린 것으로 지붕에 금이 가는 등 지나치게 낡아 언제 다시 집을 비워야 할지 모른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어머니는 "슬기 등록금 150만원은 교회 선생님의 후원으로 그럭저럭 메울 수 있었지만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계속 배워야 할 텐데.."라며 "사실 슬기의 오디션을 허락하지 않은 것도 서울에 보낼 차비가 없어서였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털어놓았다.

후원 문의는 한국복지재단 대구지부(053-756-9799) 김정래 사회복지사.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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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2014.11.16 21:15共感(0)  |  お届け
good luck!!^^삭제
킴 영아
2007.10.14 12:43共感(0)  |  お届け
언니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제
홧팅!!
2007.10.10 05:50共感(0)  |  お届け
슬기 언니 홧팅!!
오디션 때 잘 봐요!! ㅎㅎ ^^삭제
구미천사★
2007.02.28 01:43共感(0)  |  お届け
퍼가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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