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외교 "北로켓 상황 면밀히 관찰해야"

2009-04-05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당국자 "오늘은 발사할 것 같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북한이 예고한 장거리 로켓 발사 기간이 어제 시작됐다"면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17층 상황실에서 北로켓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은 어제 안보관계장관회의 결과를 토대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한 외교적 대응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 동향에 대해 협의를 해보고 국제사회의 반응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에 대한 상황분석에 따른 구체적인 조치들에 대해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종락 제1차관과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외교부의 핵심 관련 당국자들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성명 내용과 주요 관계국들과의 협의 등 북한 로켓 발사 직후 정부가 취할 조치들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시점이 임박하면서 기상 여건과 관련국과의 협조체제 구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움직임 등 대내외 대책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고위 외교당국자는 북한 로켓 발사 가능성에 대해 "연료주입을 했는데 오늘까지 발사하지 않으면 좀 위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날씨도 좋다고 하니까 오늘은 발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 편집: 신상균 VJ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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