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국악, ‘국악의 변신은 무죄’

2009-04-06 アップロード · 329 視聴


(서울=연합뉴스) 영화와 광고를 넘어 지하철 안내방송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까지! 젊음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우리 국악이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입니다. 혹시 눈치 채셨나요? 지하철 안내방송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3월 1일부터 서울메트로 1~4호선 안내음악이 국악으로 바뀐 것인데요, 주로 클래식이던 지하철 안내방송에 국악이 쓰인 것은 처음입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퓨전 국악’으로, 신기해하는 승객이 많습니다.

인터뷰 조성곤 / 서울메트로 운전팀장 =“지하철 안내방송을 국악으로 바꾼 것은 3월 1일부터인데, 색다르게 보는 승객들이 많다. 약 5초 정도 방송돼 시간이 길지 않은데, 작곡가가 누구인지, 제목을 묻는 승객이 많다. 다운로드를 어디서 하는지 묻는 승객도 있다. 자체적으로 국악 안내방송이 승객들의 호감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악 공연도 확 바뀌었는데요, 지난주 막을 올린 이 공연에는 연주자가 연기하고, 뮤직비디오가 나오는가 하면, ‘엽기 가수’까지 등장하는데요, 지금까지 국악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키스장면은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박애리 / 뛰다 튀다 타다’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키스신 나오면 그런가 하는데 창극에서는 키스신에서 나오면 다들 웃는다. 이번 무대에서 키스신이 나온다니까 놀라시는데 전혀 야하지 않은 것 같다.”

국악의 변신은 음반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실력을 갖춘 젊은 연주자들이 늘면서 국악에도 현대화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캐논’ 가야금 연주로 유명한 숙명가야금연주단이나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 드라마 ‘궁’ 수록곡으로 유명한 ‘소리아’의 음악은 음반계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혜원 / 핫트랙스 국악 매장 =“최근 젊은 국악 연주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형식의 국악앨범이 음반시장에 많이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에 국악을 접목하거나 팝이나 가요를 국악으로 연주하는 ‘퓨전 국악’들이 젊은 소비자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악을 찾는 고객층도 10대에서 50대 후반까지 다양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부터 ‘생활 속 국악’ 사업을 벌이는 국립국악원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http://www.ncktpa.go.kr)에 접속해서 ‘생활 속 우리 국악’ 코너로 가면 120곡에 이르는 휴대폰 벨 소리와 통화 연결 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명상이나 웰빙 음악, 각종 배경음악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모두 유명 작곡가들의 창작 국악입니다.

인터뷰 홍순욱 / 국립국악원 =“일상에서 사용되는 음악을 국악으로 만들어 보급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발했다. 휴대폰 벨 소리나 통화 연결 음, ‘애국가’ 같은 의식 음악과 명상, 태교 음악 등 여가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제작했다. 앞으로 스포츠 음악이나 온라인 효과음 등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영상취재 김영훈 VJ / 진행 김현임 / 구성ㆍ연출 진혜숙 기자
je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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