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해상면세유 절도 2명 영장

2009-04-06 アップロード · 53 視聴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외국선박에서 해상 면세유를 훔쳐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특수절도 등)로 부산 D환경 대표 공모(47)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공 씨 등이 훔친 면세유가 장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구입, 재판매한 혐의 등으로 김모(44) 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박폐기물 청소업체인 D환경을 운영하던 공 씨는 지난해 9월 부산 남외항에 정박 중인 중국선박에서 이 선박의 기관사 등과 공모, 면세유 60드럼을 폐유인 것 처럼 속여 빼돌리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20만ℓ(시가 3억원 상당)의 해상 면세유를 훔쳐 목욕탕과 석유판매소 등에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항과 감천항 일대에서 외국선박을 대상으로 기름을 훔쳐 시중에 불법 유통시키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ljm703@yna.co.kr

영상제공:부산지방경찰청, 편집:노경민 VJ(부산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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