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

2009-04-08 アップロード · 108 視聴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남부러울 것 없던 잘 나가던 샐러리맨 김병희(박희순)는 행복한 가정생활이 사고로 산산이 부서지면서 3년째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병희가 집에서 목을 매 죽으려는 순간 노숙자 차림의 이수강(강혜정)이 "다녀왔습니다"라고 당당히 외치며 집안으로 들어온다.

수강이 병희의 집에 들어온 이유는 단 한 가지. 자신을 버린 첫사랑 박지민(승리)을 감시해야 하는데 병희의 집에서 지민의 집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는 사랑을 말한다. 그러나 영화 속 사랑은 실패작들 뿐이다.

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며 외톨이로 지내던 수강은 처음으로 그에게 말을 걸어준 지민에게 집착하다 스토커가 되고 전과자가 된다.

자신의 잘못으로 아내가 죽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병희도 다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됐고, 수강을 버리고 떠난 지민마저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자살을 시도한다.

수강은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널 좋아하는 것은 기적"이라고 외치고, 병희는 "우리는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첫 장면부터 미소지은 채 죽은 수강의 시신이 클로즈업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미소의 의미는 아리송하다. 그 미소가 상처의 치유와 진정한 행복을 의미한다면, 거기에도 얼른 수긍이 되지는 않는다.

수강의 죽음을 알려주고 시작하기 때문인지 영화에 집중하게 하는 힘도 떨어진다. 죽은 수강의 짐에서 병희의 우편물이 발견되고 병희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과거를 끊임없이 오가는 것은 다소 산만한 느낌을 준다.

웃음은 주로 박희순의 연기에서 터진다. 안 그래도 불쌍한 처지인데, 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더욱 불쌍해진 병희의 방백이나 표정 연기가 그 요소다.

감독이 강혜정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이수강이라는 캐릭터에는 엉뚱하면서도 느낌이 강한 강혜정표 매력이 담겼다.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며 20대 연기파 배우로 꼽혔으나, 최근작 도마뱀(2006년)과 허브(2007년)에서는 부진했던 강혜정이 다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4월 9일 개봉. 15세 관람가.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eoyy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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