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유장호씨 사법처리 수위 결정

2009-04-08 アップロード · 48 視聴

다시 소환 조사 후 영장 신청 여부 판단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이우성 기자 = 탤런트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8일 사건의 핵심 인물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 씨를 다시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유 씨를 불러 장자연 문건 작성 및 언론보도 경위와 사전 유출 여부 등 의혹에 대해 추궁한 뒤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 씨는 전날 소환돼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뒤 심야 조사의 불편 등을 이유로 귀가했다.
경찰은 "오늘 조사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수사결과를 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 씨는 장 씨 유족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 씨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됐다.
경찰은 이들 혐의 외에 유족 및 김 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장자연 접대 관련 강요죄의 공범으로 수사 중인 9명 가운데 6명에 대해 1차 진술을 받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곧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의 혐의가 사법처리할 정도로 중하다고 최종 판단될 경우 분당경찰서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출국금지된 수사 대상자 1명도 조만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국금지자는 모 인터넷매체 대표로 알려졌다.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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