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전대통령 서거 대구 분향소 조문 발길

2009-05-26 アップロード · 99 視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25일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대구시가 두류공원 안 두류유도관에 설치한 분향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이성규 대구지방경찰청장 등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경북도청 대강당에 들어선 분향소에도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등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 대구지역 노사모가 대구 2ㆍ28기념공원에 차린 분향소에는 전날 오후 1천여명이 조문한 데 이어 이날도 오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대학생 최모(22.여)씨는 "봉하마을까지 가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럴 형편이 안돼 가까운 분향소를 찾았다"며 "노 전 대통령께서 고통의 짐을 내려놓고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빌었다"라고 말했다.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는 지금까지 신도와 일반 시민 등 3천명 이상이 분향했다.
동화사측은 오는 28일께 500명 규모의 조문단을 구성해 김해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또 경주 불국사 극락전에도 고인을 애도하는 불자들의 발걸음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며 김천 직지사, 영천 은해사, 의성 고운사 등 대구.경북지역의 다른 주요 사찰에서도 추모의식이 계속되고 있다.
mshan@yna.co.kr

촬영,편집: 하인영VJ (대구경북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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