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 구속 친노인사 장례식 참석

2009-05-26 アップロード · 62 視聴


(서울=연합뉴스) 구속 수감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노 전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원은 오늘 형사소송법과 대법원 예규에 따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노 전대통령의 조문을 위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를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석방기간은 27일 낮 12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이고 이 기간 이들의 주거지는 각 주소지와 노전대통령의 장지로 제한됩니다.

지난 19일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을 신청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도 보석 허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법원은 당초 검찰에 정 전비서관 등 구속된 노 전대통령 측근들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의견을 제출하라고 통보했지만 검찰은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직계존속 사망 등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구속집행정지를 허가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은 서울구치소로 면회온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을 통해 자신을 대신해 회사 차원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사장은 "박 전 회장의 지시에 따라 직원들이 조문할 것"이라며 "박 회장은 큰 충격을 받긴 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배삼진입니다.
(편집=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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